웹개발자 국비지원 교육

지원 동기 :

IT 경력 6년 이상

정보보호전문서비스기업 컨설턴트 외 정보보호 솔루션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보다 기술적 향상을 원했고,

관리자는 기술 보다 관리 중점의 직무였다. 따라서 앞으로 희망 직무가 정보보호관리자가 되지 않았다.

 

기술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는 개발자 뿐이었고 이를 위해 다니게 되었다.

(물론 회사의 정규직이 오랜 기간(45세 이상) 프로그래밍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오래할 수는 있는 직업은 많다.)

 

.net / C# / ProC 또는 spring / Java 등 을 고려해봤을 때

확실히 오픈소스 기반 기술이 컨텐츠도 사업분야도 빠르게 발전하고 커가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까지만해도 페북만했는데.. 인스타그램도 웹기반이고 문제 은행이고 죄다 웹..

 

python으로 app을 만들거나 빅데이터 기술도 안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python으로 만들어서 운영할만큼 큰 빅데이터 자체가 보유할 수 있는 곳들은 한정적이다.(정부, 국가 단위 또는 BtoC 대기업 기준)

따라서 정부수준의 폐쇄망이 아닌이상 개인정보보호에 부딪힐 수 밖에 없고 법률 개정과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모색 이후에나 발전할께 보이기 때문에 웹을 선택했다.

물론 (자연 공해)환경적 문제 이슈나 솔루션 python으로 만들어서 수행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대박을 친다면...

 

지원 후기 :

교육 커리 큘럼 자체는 마음에 들었다.

java > Oracle DB > html > css > js, jQuery(살짝) > jsp/servlet > spring

 

근데 교육의 퀄리티는 .. 정말.. 쌍욕이.. 

강사가 수업 소개에서부터 마지막 플젝 끝날때까지 한숨을 푹푹 쉬면서 힘없는 목소리로 진행하는데 짜증이 정말 많이 났지만 참았다.

전달하려는 내용은 좋은가? 그냥 혼자 책보는게 났다.

교재를 사용하는 과목과 사용하지 않는 과목이 있었다.

교재를 사용하는 과목은 책을 읽고 코드를 같이 치면서 이부분이 이것이다~(이것도 교재 내용) 이라며 인식 시켜주고 넘어간다.

교재를 사용하지 않는 과목은 어떤 문법이나 구문을 배우는지 알려주지 않고 일단 따라치라고 한다.

따라치고 보면 강사가 오타를 내든 수강생이 오타를 내든 딜레이가 생기고, (내용 띄엄 띄엄 하면서)늦어지면서 적당히 끝내기 바빳다.

(강사는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도 void 빼고 칠정도로 코드에 익숙하지 않다.)

 

교재를 사용하지 않는 과목은 코드 변수명을 토대로 구글링해본 결과

소프트캠퍼스

www.inflearn.com/users/114919

강의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프런이나 다른 인강을 구입하진 않았고 해당 강의를 듣고 포스팅한 블로그들을 많이 이용했다.

기억보다 기록을 이라고 이야기하신 개발자(jojoldu.tistory.com/) 덕분에 정리를 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었다.

 

그외 교재는 안썼지만 코드는 똑같은 JSP 내용

자바 웹을 다루는 기술  : www.yes24.com/Product/Goods/68371015

이 있었다. 저자분도 유튭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계신것 같다.

 

현재 내 처지처럼 다른 IT 직무를 오랜시간 하고 전직하려 하면,

면접에서 질문으로 "조금 힘들면 되돌아갈것 아니냐" 라고 나라도 생각하기 때문에 

꾹 참고 수강 완료를 했다.

 

시간을 적게 들여서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강의가 아니다.

전공자에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라면 좋은 교재들과 강의들이 많이 있으니까 이런 강의는 안들었으면 한다.

 

내가 30대 초반이었으면 한두달 늦더라도 다른 강사의 수업 들었을 것이다.

지금 쫄리는건 나니까.

 

그외 지원으로

이력서 작성 / 면접 지원 / 기업 소개 등이 있지만, 신뢰되지 않는다.

이력서나 면접은 동일 직군 다른 직무로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혼자 쓰는 것이 났다고 판단했다.

커펌이 필요하다면 주변 인사 담당자나 웹 / 앱 / 게임 / 시스템 개발자들에게 커펌을 받지 학원에 의지하지 않겠다.

 

내 이력서는 기업 공개인데, 연계 기업명은 면접 전까지 비밀이라고 해서 연계 기업 소개를 받지 않는다고 했다.

대부분 학원 소개 기업은 보도방이라는 소문이 많아서 더욱이 그렇다.